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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



양윤준  |  인투익스
www.intoex.co.kr


우리는 완벽하지 못한 존재다. 항상 생각과 이상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지 못하며 흔들리는 마음과 이성을 다잡지 못하는 그런 나약하고 부족한 존재. 그렇게 만들어진 인간인가 싶다.

다만 내가 아닌 우리가 될 때 확신과 사회적 존재가치를 인정받으며 덜 부족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인간이 가장 많이 함께 하는 존재의 또 하나로 의자에 인간과 같은 개념을 투과 시켰다. 혼자 존재할 때 역할이 부족하더라도 함께 하면서 완성될 수 있는 무언가로. 마음이나 소재의 변화에 따른 보여짐이 바뀔 것이고 혼자가 아닌 함께 일 때 더 발전된 역할로 존재할 수 있는 순간을 표현하고 싶었다. 모듈화된 의자의 기본 형태에 스케일이 다른 조합의 결합으로 완성되는 디자인이다. 바실리 체어를 오마주한 소재를 이용하여 가장 간결하고 기본화된 소재로 의자의 기능성을 표현했다.









생각의 공유 #02 – 사고의 확장 
SHARING OF THOUGHTS #02 – EXPANSION OF MI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