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g-Being Chair
배혜지·윤의선·함수빈 | KKOL STUDIO
www.kkol-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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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하는 요소들은 삶의 곳곳에 산재해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회전이라는 행위 자체가 주는 즐거움보다는 회전함으로써 얻어지는 이점에 당연하듯 집중한다. 하루의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의자만 봐도 알 수 있다. 자신의 의자가 회전한다는 사실조차 애써 인지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우리는 어릴 적 회전하는 요소에 대해 가졌던 낯선 심상을 흐릿하게나마 기억한다. 집 앞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뺑뺑이를 탔던 기억, 별것도 아닌 회전문에서 무한회전을 반복하다 부모님께 꾸중을 들었던 기억, 교실 뒤켠에서 온 힘 다해 굴려대던 팽이치기의 기억 등등. 세대마다 작은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도는 행위 자체를 유희로 삼았던 때가 분명히 존재했다. 빙빙체어는 그 때의 아련하고 생경한 감각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우리는 어릴 적 회전하는 요소에 대해 가졌던 낯선 심상을 흐릿하게나마 기억한다. 집 앞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뺑뺑이를 탔던 기억, 별것도 아닌 회전문에서 무한회전을 반복하다 부모님께 꾸중을 들었던 기억, 교실 뒤켠에서 온 힘 다해 굴려대던 팽이치기의 기억 등등. 세대마다 작은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도는 행위 자체를 유희로 삼았던 때가 분명히 존재했다. 빙빙체어는 그 때의 아련하고 생경한 감각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생각의 공유 #02 – 사고의 확장
SHARING OF THOUGHTS #02 – EXPANSION OF MI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