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사유 시대의 의자
이휘 | MDL
instagram.com/whi__m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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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는 필연적으로 시대상을 반영한다. 동시대의 기술, 유행, 생활습관...나는 지금의 시대를 '숏폼 시대'라고 정의해보았다. 굉장히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우리 일상에 가득 차 있는 이 시대 말이다. 이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지만, 반대편에서 바라보면 어떨까? 짧고 자극적인 컨텐츠 들이 깊고 긴 사유를 어렵게 만든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반대로 우리들은 짧은 사유도 할 수 있게 된 게 아닐까?
해서, 나는 짧은 사유 시대의 의자를 떠올렸다. 오래 앉아있기보단 짧게 앉아 있기 위한, 언제든 사유할 수 있고, 대중교통에 자리가 없어도 자리를 점유할 수 있으면서 패션으로 소비될 수도 있는 가방 같은 의자를 떠올렸다. 이것은 의자인가 가방인가?
해서, 나는 짧은 사유 시대의 의자를 떠올렸다. 오래 앉아있기보단 짧게 앉아 있기 위한, 언제든 사유할 수 있고, 대중교통에 자리가 없어도 자리를 점유할 수 있으면서 패션으로 소비될 수도 있는 가방 같은 의자를 떠올렸다. 이것은 의자인가 가방인가?
생각의 공유 #02 – 사고의 확장
SHARING OF THOUGHTS #02 – EXPANSION OF MI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