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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 
자연과 플라스틱의 필연적 공존



김기연  |  HPP architekten
instagram.com/kimkanone__


넘쳐나는 플라스틱으로 인해 앞으로의 인류는 좋든 싫든 플라스틱과 함께 할 운명에 놓여있다. 환경에 미치는 해악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그 사용을 멈출 수 없는 플라스틱. 대체 물품으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운동은 생산되는 양에 비해 여전히 미비하다. 자연을 훼손시키는 플라스틱을 재사용함으로써 그나마 자연을 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지금의 상황, 그로 인해 자연과 플라스틱의 필연적인 공존이라는 아이러니함을 작품 속에 담아 인류가 오늘도 여전히 생산해 내고 있는 쓰레기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싶다. 재활용된 재료들을 이용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린라이트하우스와 함께 디자이너가, 그리고 인류 전체가 현시점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생각의 공유 #02 – 사고의 확장 
SHARING OF THOUGHTS #02 – EXPANSION OF MINDS